새벽묵상
[새벽 황금알의 기도] 지장보살님의 무량한 위신력 아래, 오늘도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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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의삼보하옵고,
깊고 고요한 새벽,
거룩하신 지장보살님의 끝없는 위신력에 다시 한 번 마음을 조아리며,
제 삶을 이끄시는 은혜에 감읍하여 이 글을 올립니다.
지옥 중생을 먼저 제도하시고, 마지막 한 사람까지 구제하겠다는 대원(大願)을 세우신
지장보살님.
그 자비하심은 바다보다 깊고, 하늘보다 높으며,
중생을 향한 간절한 마음은 온 우주를 밝히는 빛처럼 찬란하기만 합니다.
저 또한 어리석고 미련한 중생이지만,
지장보살님의 지극한 위신력을 믿고 하루하루 정성을 다하여 기도드리며 살아가고 있나이다.
그 결과, 삶 속의 크고 작은 가피를 수도 없이 받으며,
오늘도 무사히 숨 쉬며 걷고, 사랑하며 살고 있음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신도의 영험한 가피 이야기]
대구에 사시는 김ㅇㅇ 신도님은 몇 해 전,
사업 실패와 가족 해체의 아픔으로 삶의 끝자락에 계셨습니다.
모든 것을 잃고 밤마다 눈물로 지새우던 어느 날,
우연히 법당에서 지장경 독송에 참여하게 되었고,
그 후 매일 새벽 지장보살님 앞에 향을 피우며 절하며 기도를 올리셨다고 합니다.
기도 108일째 되는 날,
폐업 직전이던 작은 반찬가게에 어느 날부터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했고,
심지어 지역 방송에 소개되어 손님이 끊이질 않게 되었습니다.
신도님은 눈물로 고백하셨습니다.
“지장보살님은 저를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죽음의 끝에서 다시 삶의 희망으로 이끌어 주신 건
오로지 그분의 가피였습니다.”
[오늘의 법구경 말씀]
“어리석은 자는 자신의 탐욕으로 불을 키우고,
지혜로운 자는 자비의 물로 그 불을 끈다.”
– 《법구경》 자비품 재해석
우리가 오늘 품은 그 분노, 시기, 욕심의 불길을
지장보살님의 서원으로 끄고,
그 자리에 자비와 사랑, 평온을 채워 넣기를 발원합니다.
[오늘 하루~~^^]
사랑하는 불자님,
오늘도 이렇게 함께 기도할 수 있어 참으로 고맙습니다.
세상이 아무리 차갑고 빠르게 변해도
지장보살님의 품은 늘 따뜻하고 변함없습니다.
그 품 안에서 마음 편히 쉬어가시길,
오늘도 모든 일이 순조롭게 풀리시길 기원드립니다.
몸도 마음도 평안하시고, 지장보살님의 무한한 위신력이
당신의 하루를 부처님처럼 환하게 비추어 주시기를 바랍니다.